노 당선자, '의원 공천, 당원.국민에 돌려줘야' _베트 스윙 영화 다운로드_krvip

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정치적 기득권의 핵심은 지구당 위원장이며 지구당 위원장의 선출권한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노 당선자는 오늘 민주당 연찬회에 참석해 지구당 위원장이 대의원을 선출하고 다시 그 대의원들에게 의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방식을 개혁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노 당선자는 이렇게 할 경우 의원들이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을 걱정한다면 의원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대범하게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. 노 당선자는 여든 야든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혁은 자기를 혁신하고 가지고 있는 것중 부당한 것을 내놓는 것이며 편안하고 즐거운 것을 얻는 개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노 당선자는 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지 못할경우 대통령이 아니라 절반의 권력을 잡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총선에서 승리한 당이 대통령의 권력의 절반을 갖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. 노 당선자는 의원과 당직자들이 정부에 참여하는데 여론이 대단히 부정적이라며 자신은 이런 여론에 불만이지만 지금 정면돌파할 자신이 없으며 만약 그렇게 할 경우 대통령직 수행이 어려워지고 민주당 인기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노 당선자는 그러나 청와대는 대통령의 개혁취지를 이해하는 유능한 당직자들을 철저히 검증해 발탁할 것이며 공기업과 산하단체중 철저한 개혁이 필요한 곳도 당원중 가장 유능한 사람이 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(끝)